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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 마시는 사람이 있을까

끄적끄적

by sshirimp 2020. 3. 9. 23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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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 리얼 후기>

 

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 마시는 사람이 있을까 일단 최소한 나는 앞으로 두 번 다시 마실 일이 없을 것 같다. 아, 스타벅스 제주점 가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생각은 있다. 워낙 녹차를 좋아해서 다시 한번 기대를 해본다.

 

평가

 

어린 시절 보성 근처에서 자라서 그런지 녹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, 개인적으로 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는 참 아쉬웠다. 밍밍한 맛이랄까, 분명히 녹차를 가득히 넣어준 듯 한데 향과 맛이 굉장히 미미하게 났다.

 

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녹차잎이 참 많다. 색도 진하고 굉장히 기대했는데..

아 벤티사이즈라서 그런가? 그러기엔 제주 유기 녹차 잎을 두 봉을 넣어줬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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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

 

사진으로 보니까 제주 유기 녹차 벤티 사이즈 머그컵이 작아 보이는데, 나는 처음에 세숫대야인 줄 알았다. 세숫대야에 담긴 녹차 잎과 영롱하고 은은한 녹색이 주는 강렬한 기대감.. 에 미치지 못한 맛.. ㅜㅜ

(옆에 보이는 돌체 라떼 반은 내가 다 마셨다.)

 

그래도, 제주 유기 녹차가 주는 은은한 향기가 바빴던 일상에 편안함을 가져다주었다. 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의 또 다른 장점으로 은은한 향과 맛이 굉장히 오래간다. 일단,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녹차 잎을 꽉꽉 담아주는데, 이게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.

 

결론

 

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. 녹차 잎은 상당히 넉넉하다. 터질듯한 녹차 양과는 별개로 맛과 향은 미미했다. 그래서 참 오래 있을 수 있었다.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은 덕인지, 스타벅스 카페에서 오랜만에 졸았다. 제주 유기 녹차야 다음번엔 제주에서 만나자! 중문으로 갈게. 안녕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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